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7일 팔달노인복지관 행궁실에서 2023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가슴뛰는 수원특례시, 함께 달리는 주민자치회’ 특별 강연 △ 박진규 온동네공감연구소장의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 2부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구별 순회교육 중 마지막 순서인 팔달구를 찾아 1부 강연을 진행하며 “직접민주주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원특례시의 직접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2부 교육에서는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팔달구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해보는 등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60돌 맞이 수원화성문화제’를 더욱 빛내기 위한 팔달구 각 동의 다짐 메시지를 담은 카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윤재 팔달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각 동 주민자치회장, 위원님, 동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팔달구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님과 함께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팔달구 주민자치회와 팔달구 공직자는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