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의 소통 및 접점 확대 지속 노력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대표 인터넷전문가 3800여명으로 꾸려진 아이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뽑아 상을 부여하는 행사다. 국내 운영 중인 블로그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미디어플랫폼을 접목한 인터넷 브랜딩과 정보서비스 채널, 디지털영상 혁신 사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세계면세점의 수상작 ‘신세계로 체크인’은 여행의 설렘이 고조되는 ‘일상 끝, 여행 시작’의 순간을 포착해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는 시점이자 여행이 시작되는 시점에는 신세계면세점이 곁에 있다는 것을 전달해왔다. 이 컨텐츠는 인플루언서들과의 컬래버로 감각적이고 이색적인 컨셉의 영상으로 기획됐다. 올해 3월에 도쿄편을 기점으로 이달에는 세부편을 내놓기도 했다. ‘신세계로 체크인’ 시리즈는 △해외 명소를 소개 및 여행지의 추억을 자극하는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SCENE세계 플레이리스트 △소비자들의 여행 계획 및 여행지의 추억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살려낸 고객 참여형 SCENE스틸러 콘텐츠 △면세 쇼핑 시 실용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면세 쇼핑팁 콘텐츠 등으로 이뤄졌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총 4편의 ‘신세계로 CHECK-IN’ 영상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오는 10월 세번째 영상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신세계면세점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노출하던 과거의 콘텐츠와 달리 최근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서 보는 시대로 콘텐츠 간의 유기적인 연결성과 콘텐츠-소비자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신세계로 체크인’ 콘텐츠 등 앞으로 소비자와의 상호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SNS 채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