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양구군은 양구군 용하초등학교를 졸업한 양궁 국가대표 상비군 이정한 선수가 지난 3일부터 7일간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개최된 2023 양궁 유스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용하초등학교와 강원체중고를 졸업하고 현재는 배재대학교 재학 중인 이정한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면서 원종혁, 송인준 선수와 리커브 주니어부 단체전에 출전, 우크라이나와 프랑스를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전에서 중국을 5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향후 국제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 냄은 물론 한국 양궁을 바로 세우고 양궁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