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견인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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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견인 당한다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12.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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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어려운 재정난 극복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세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인천시는 자동차세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세정과 전 직원이 2인 1조로 3개조를 편성해 매주 화요일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야간 구분 없이 체납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18.1%를 차지하고 있고 체납액 규모 또한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번호판 영치는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30만원 이상, 체납액이 1건이면서 50만원 이상 체납한 자동차를 대상으로 인천시 전 지역 상업용 건물 주변과 직장 및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고액체납차량 1천54대를 강제견인하고 3천16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38억1천1백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최무순 인천시 체납정리 기동팀장은“시는 공정한 세정구현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영치전담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차량봉인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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