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일간 직원들 자발적으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참여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바이엘 코리아는 29일부터 3일간 임직원 40여명이 은평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서부 사업소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바이엘 코리아의 직원 봉사활동은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공감한 바이엘 코리아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아동들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설거지까지 도시락 제작의 모든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사랑의 도시락은 월드비전의 대표적인 결식아동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가정 내에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하거나 저녁 도시락 및 주말 도시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레다 린 바이엘 코리아 대표는 “직원들이 결식아동과 같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기아종식을 지속가능개발목표의 하나로 실천하고 있는 바이엘의 입장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회사는 직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결식아동을 위한 사내 모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16일 식량의 날에 맞추어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