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1일, 화성시 공직자와 화성도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Why, 소극행정 How 교육’을 YBM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규제 개혁의 흐름에 맞는 공직사회 내 혁신과 적극행정 태도 강조와 소극행정 예방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행정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이은실 심리상담센터 소장과 이혁우 배재대학교 교수, 원소연 한국행정연구원 규제정책연구실장, 정상우 전 감사원 감사교육원장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태도 함양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그림자(행태)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규제혁신제도와 세부 전략을 학습하고, 공직자가 범할 수 있는 소극행정의 유형별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면서 공직자의 적극행정의 의무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큰 변화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우리 시 공직자의 작지만 적극적인 규제 개혁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 경기도가 주최한 ‘시-군 규제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