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황위샹에 14-2 스코어로 승리
매일일보 = 최동훈 기자 | 한국 태권도 선수 장준(한국가스공사)이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개최한 58㎏급 8강전에 대만 황위샹과 맞붙어 승리했다.
장준은 라운드 점수 2-0으로 이겼다. 1라운드에서 스코어 4-1로 앞선 후 2라운드에서 6-0을 기록하고 3라운드에서 14-2를 기록하며 여유롭게 격파했다. 아시안게임 규칙에 따라, 4강에 진출한 장준은 결과에 상관없이 동메달을 확보한다. 아시안게임에서는 공동 3위인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한편 전날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겨루기 경기를 치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