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화상회의시스템이 구축된 지역 경로당에서 ‘디지털ON(온) 온라인 추석인사 나누기시연 행사’를 27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노인복지과, 정보통신과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협업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시대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화상회의시스템이 구축된 지역 경로당 50여 곳에서 동시 접속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추석명절 인사를 시작으로 2025 APEC 경주 유치 응원 퍼포먼스, 스마트 온라인 소통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스마트 학습경로당의 운영 효과가 기대 이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