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항 1·8부두에서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하버콘서트,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즐길 거리 풍성
각종 페스티벌부터 시티투어 무료 이벤트 까지 연계행사도 마련
하버콘서트,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즐길 거리 풍성
각종 페스티벌부터 시티투어 무료 이벤트 까지 연계행사도 마련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항이 140년 만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과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가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그간 항만시설로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됐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14일 인천항 1·8부두에서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국내·외 재즈, 클래식 뮤지션을 비롯해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 웅산밴드, 현진영×소울시티 재즈 오케스트라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이 열린다. 이날 저녁에는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이어져 인천항 가을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시민에게 돌아온 인천항의 귀환을 축하할 예정이다.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3:3, 4:4 드론 축구 경기 체험과 해경 함정 체험이 대표적이다. 드론 체험부스에서는 드론 관련 진로 상담도 진행되고, 해경 함정에서는 해경 관현악단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인천하늘수 페스티벌, 119소방 안전체험교실, 빛의 거리 포토존, 식음료(F&B)존, 휴게존 등 이 운영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