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찬우 기자 | 한국 레슬링이 아시안게임에서 '노골드' 수모를 겪었다.
레슬링 국가대표 서주환(삼성생명)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자유형 97kg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 아우사이만 하빌라에게 1-2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남자 자유형 74kg급에 출전한 공병민(성신양회), 86kg급 김관욱(삼성생명), 125kg급 정의현(충남도청)은 모두 메달 결정전 진출조차 이루지 못했다. 레슬링 종목 마지막 날까지 금메달 사냥에 실패한 한국 레슬링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동메달 2개로 마쳤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