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확대 추진…탄소배출·사회적 비용 절감 기대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세종시티앱’을 통해 관내 공공시설 회원증을 발급·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소통과 참여를 지원하는 시민플랫폼 ‘세종시티앱’은 현재 모바일 세종시민증 서비스를 통해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등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티앱에서는 국·시립도서관과 국립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실물 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대체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탑재되는 서비스는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과 세종책문화센터의 모바일 회원증 발급·관리 서비스로, 세종시티앱 회원은 회원증을 발급받아 도서대출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다양한 실물 카드를 ‘세종시티앱’의 모바일 카드로 대체함으로 탄소 배출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