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오는 6월 치러질 경기도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연다.새누리당 출신 이석우(66) 현 시장은 18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자와 소에게서 복지를 배우다' 출판기념회를 연다.이 시장은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책에는 민선 4∼5기 시정을 펼치면서 시민 함께 느낀 소중한 경험을 한 권의 책을 엮어 출판회를 마련했다.같은 날 김한정(51)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도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 날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 부속실장을 지낸 김 교수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는 이 책에서 남양주 비전과 청와대에서 배운 국정 경험을 어떻게 접목할지 소개했다.이덕행(65) 남양주 YMCA 이사장은 14일 도농동 브릭스타워 8층 더 컨벤션 에서 '일천 개의 시련, 일만 개의 희망' 출판기념회를 연다.이 이사장은 지난 선거 때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이 시장에게 패해 재도전이 유력하다.책은 이 이사장이 살아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조성대(50) 남양주시 전 시의원도 오는 25일 모교인 심석고등학교에서 출판회를 개최한다. 조 전시의원은 '남양주촌놈 조성대의 이야기'를 통해 남양주시의 미래비젼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