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5일~12월 2일, BIFAN·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공동주최
- 베니스·트라이베카영화제 화제작 등 한-프 XR 콘텐츠 7편 무료로 선보여
- 베니스·트라이베카영화제 화제작 등 한-프 XR 콘텐츠 7편 무료로 선보여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함께 ‘디지털 노벰버 2023: Digital Sense, Human Mind’를 개최한다.
‘디지털 노벰버’는 BIFAN과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가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11월 함께하는 디지털 문화행사이다. 11월 25일부터 12월 2일(운영시간: 11:00~19:00, 18:30 입장 마감)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26)에서 연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BIFAN의 김종민 XR 큐레이터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디지털 노벰버’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탐색하고 디지털 아트가 지향하는 인문학적인 가치를 선보이고자 한다”면서 “디지털 휴먼과 아바타, 정교하게 시뮬레이션되는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의식하고 반응하고 소통하는 인류의 마음을 발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전시작은 현장 신청을 통해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욘드 리얼리티 - 디지털 노벰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이머시브돔 설치를 시작으로, 국내 영화제 중 가장 선도적으로 XR을 선보여 온 BIFAN은 2020년부터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공동으로 매해 ‘디지털 노벰버’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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