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스타트업 유럽 지역에 선보여' 콘진원, 「웹 서밋 2023」 한국공동관 운영
상태바
'K-콘텐츠 스타트업 유럽 지역에 선보여' 콘진원, 「웹 서밋 2023」 한국공동관 운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11.20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서 한국공동관 운영하며 K-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 국내 스타트업 4개사, 210건 비즈니스 상담 및 상담액 858만 달러 달성
- 룩셈부르크 등 다양한 국가(기관)와 네트워크 통해 협업 기회 모색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13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및 기술 콘퍼런스인 <웹서밋 202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르투갈 리스본 알티체 아레나 & 필(Altice Arena & Fil)에서 진행된 웹서밋 2023은 다가올 기술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현대 기술 및 스타트업 산업을 주제로 열렸다.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전시와 콘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 2023’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150여개 국가, 900개 이상의 투자사, 2,600개의 스타트업, 300개의 파트너 기업이 참여했으며, 70,000여 명의 관람객이 전 세계의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확인하고자 국가별 스타트업들의 부스를 방문했다. 

 포르투갈 현지서 858만 달러 규모 비즈매칭 성사

콘진원은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스텔라뮤직, 비트썸원, 플룸디,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 등 K-콘텐츠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플룸디(3D 아바타를 이용, 일반 카메라 기반 AI 실시간 풀 트래킹 기술 솔루션)의 경우 LVMH 그룹(루이비통, 디올 등) 이사 등이 방문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같이 공동관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과 글로벌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과 만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그 결과 21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858만 달러(한화 111억 5,400만 원)의 상담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룩셈부르크 등 다양한 국가(기관)와 네트워크 통해 협업 기회 모색

14일 한국공동관 참가사들은 주포르투갈 룩셈부르크 대사관, 룩셈부르크 상공회의소, 스타트업룩셈부르크에서 주최하는 네트워크 리셉션 행사에도 초대받았다. 행사는 룩셈부르크 왕세자, 경제부 장관, 주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대사 등과 각국의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소기업청 몬샤트(Monsha'at)의 대외협력관과 만나 향후 한국 콘텐츠 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등 협력관계를 이어갈 기회를 마련했다.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해 텍스트 또는 음성데이터를 동영상으로 자동 제작하는 기술을 가진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의 경우 핀란드 대사관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헤 향후 핀란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용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도모했다.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유윤옥 본부장은 “이번 웹서밋 2023에서는 AI를 중심으로 신기술과 음악 등 콘텐츠 간의 결합이 돋보였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 성장 촉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