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시비보조금 매칭사업, 서울시
현금성 복지정책 신설․변경시 구청장협의회와 사전협의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현금성 복지정책 신설․변경시 구청장협의회와 사전협의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는 13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8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2개 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모두 6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분야 예산 의무지출 증가에 따른 분담비율 조정 건의(강동구) △자치구 50플러스센터 시비보조금 50% 감액 재검토(성동구)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관련 현금성 복지정책 자치구 사전협의 요청(노원구) △서울형 뉴딜일자리 전통시장 매니저 근무기간 연장(서대문구) △승계조합원 ‘프리미엄’ 취득세 소급추진 제외 건의(은평구)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단속 인건비 지원 건의(강동구)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중 시비 보조금 매칭 사업 및 현금성 복지정책 신설․변경 시 구청장협의회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의결했으며, 관련해서 ‘복지분야 예산 의무지출 증가에 따른 분담비율 조정 건의’, ‘자치구 50플러스센터 시비보조금 50% 감액 재검토’,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관련 현금성 복지정책 자치구 사전협의 요청’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한편 제187차 정기회의는 2024년 1월 3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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