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희 회장 “소상공인 정책 마련에 관심과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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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회장 “소상공인 정책 마련에 관심과 지원 필요”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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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에 ‘정책과제’ 전달
(왼쪽부터)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 13일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공연 제공
(왼쪽부터)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 13일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공연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실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제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과제 전달식은 오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기 침체와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요청하고자 추진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서 △온누리상품권 발행액 및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율 상향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대출상환기간 연장 등을 요청했고,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지난달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 발표에 이를 반영한 바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기존 현안 외에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용 전기요금 신설 △외국인 비전문취업비자 취업허용업종 확대 △소상공인 복지센터 설립 △화재공제 가입범위 확대 △최저임금 제도 개선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 △인력지원특별법 제정 등을 요청했다. 소상공인 업종별 정책과제도 함께 전달했다.

오세희 회장은 “극복하고 개선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소상공인의 역량만으로는 극복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소상공인 정책 마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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