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가정 70명 참석, 설치미술 및 조명아트 감사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손곡동에 소재한 공간 테마파크에서 2월 ‘가족사랑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22가정 70여 명이 참석해 설치미술 및 조명아트 감상·포토존 즐기기 등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주말에도 시간을 내기 어려워 참가하기 어려웠는데, 기회가 돼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처럼 신나게 뛰어 놀았더니 힐링이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경주시가족센터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하기 위해 온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가족사랑의 날’을 올 2월~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민 중 초·중·고·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학업과 생업 등의 사정을 고려해 주말 또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고 있다. 역사탐방, 딸기따기체험, 베이킹, 목공체험, 가족달력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가족사랑의 날’에 참가하고 싶다면 경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김은락 경주시가족센터장은 “매월 운영하는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