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즐거운 체육! 건강한 시민! 행복한 구리!' 슬로건을 표방하고 있는 구리시체육회(회장 윤재근)의 '2024년 구리시체육회 무사고 기원 윷놀이 한마당'이 체육인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게 개최됐다.
25일 구리시체육회는 "이번 행사는 안전기원제를 통해 체육인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윷놀이 한마당은 36개팀이 참여, 팀별 대항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27개 회원종목단체 임원 및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시체육관에서 1부 공식행사와 2부 화합행사로 축하공연등이 진행됐다. 또한 민속놀이 체험으로 제기차기와 짚신 투전놀이등이 함께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김동혁, 최진철 가수의 공연에 이은 야구소프트볼 종목단체 윤경열 이사(가수)의 화끈한 열창으로 참석한 체육인들이 큰 호응으로 이어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4년도 체육인들의 무사안녕과 건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오늘 행사에 여러분들이 한지리에 모이신 만큼 우정과 화합을 다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빈다"며 "구리시체육회외 체육인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재근 회장은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며 여러분과 함께했던 많은 시간들 속에 대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어서 가슴벅찬 행복함을 느꼈다"며 "'즐거운 체육! 건강한 시민! 행복한 구리!' 슬로건을 가슴에 새기고 올해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운동할 맛'나는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윤 회장은 "오늘 마련된 오곡밥과 부럼, 나물과 귀밝이 술 등 대보름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 한해도 대보름의 풍성함과 밝은 빛으로 건강화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의원, 김성태 의원등이 참석해 구리시체육인들의 안전기원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