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효도밥상 제공기관 15개소 추가...500여 명 독거어르신 이용 확대
15일 반찬공장 개소해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구축...효율적 확대 운영
구 상반기 경로당 시범운영 거쳐 하반기 본격 확대...총 1500명 확보
박강수 구청장 “효도밥상 성공적 운영과 확대, 봉사자와 후원자 덕분”
15일 반찬공장 개소해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구축...효율적 확대 운영
구 상반기 경로당 시범운영 거쳐 하반기 본격 확대...총 1500명 확보
박강수 구청장 “효도밥상 성공적 운영과 확대, 봉사자와 후원자 덕분”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의 ‘효도밥상 반찬공장’이 개소하면서 22일부터 효도밥상 급식기관이 총 31개소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반기 1천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대내외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반찬공장’은 ‘효도밥상’ 급식 기관에 제공되는 음식을 하루 1천 명분까지 조리할 수 있는 시설로 막대한 예산 투입 없이 이용자를 대폭 확대할 수 있는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기존 16개소에 이어 지난 15일 반찬공장 개소와 함께 신규 급식 기관 6개가 운영을 시작했고 오는 22일 추가로 9개 급식 기관이 운영된다. 이 15개소 급식 기관에는 ‘반찬공장’에서 갓 만든 따뜻한 식사가 효도밥차를 통해 배송된다. 구는 주6일 이상 운영이 가능하면서 급식 시설을 갖춘 종교기관, 비영리법인 단체를 기준으로 급식 기관을 선정했으며, 각 기관에 동행일자리, 노인일자리,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인력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