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자립생활 정책 및 제도발전 공헌, 자립생활분야 최고 영예 수상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주최로 3월 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식에서 ‘2014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부문은 센터 1곳과 개인활동가 3명으로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태균)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인 ‘2014 자립생활(IL) 대상’을 수상하였다.자립생활(IL)대상은 자립생활 정책 및 제도 발전과 자립생활 이념 보급에 공헌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개인 활동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자립생활 분야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그동안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이 원하는 지역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중증장애인조례제정운동’, ‘자립생활권리쟁취투쟁’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자립생활을 지역에 알리고 확산 및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태균소장은 "우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광명희망카 법정대수 도입과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24시간을 이루어 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체험 시설 모니터링을 통한 접근권, 이동권 등 자립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시상식에서 영상축하메세지를 통해 “김태균 소장 이하 직원들이 그동안 장애인들의 인식개선 및 권리증진, 재활자립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35만 광명시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내며 우리 시도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4월부터 광명시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휠체어 등 장애인의 보장구 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또한 청년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공공청사 내 카페 3개소를 운영중이며, 현재 시립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4호점을 추가 개점 준비중으로 장애인일자리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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