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앞두고 본청, 농과원 직원들과 식목행사 개최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농촌진흥청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이해 3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전주 혁신도시 이전청사에서 이양호 청장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진다. 3월 25일에는 농촌진흥청 본청 직원들이 반송, 주목, 철쭉 등 1,500여 그루를 본관과 오공제 주변에 심어 주변 녹지 환경을 조성한다.더불어 2014년은 농촌진흥청 본청과 국립농업과학원이 이전을 시작하는 뜻 깊은 해로 식목행사 실시 후, 참여직원이 본청과 소속기관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지방이전에 대한 관심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하루 뒤인 3월 26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이 신청사 직원동산에서 대규모 식목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3,300m2의 면적에 과실수를 비롯해 영산홍, 자산홍 등 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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