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2차 평택야행’, 평택향교에서 체험-공연 진행
우중에도 사전 신청자 대부분 참석, 1~3세대가 교감하는 야행
우중에도 사전 신청자 대부분 참석, 1~3세대가 교감하는 야행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 문화유산에서 진행한 ‘평택야행’이 참여자의 호응이 커져 평택에서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이 주최하고,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한 문화유산 활용 ‘2024 평택야행’의 올해 마지막 야행이 지난달 29일 팽성읍 객사리 평택향교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2024 제2차 평택야행’은 비가 내렸음에도 사전 신청한 시민 대부분이 참석하는 등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았다. 이날 평택야행은 사전 우천 시에 대비해 평택향교 명륜교육관~명륜당~명륜교육관으로 이동 경로를 줄여 참가자가 문화유산의 의미를 알 수 있게 하면서도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였다. 저녁 7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한 평택야행은 복화술사의 야행 진행 순서 소개와 박만복 평택향교 전교의 인사말, 평택야행 개회 선포, 조선시대 이승훈 평택현감의 ‘성묘불배사건’ 역할극이 진행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