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바다 건너 오사카의 방적 공장에서 일했던 조선의 소녀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조선인 여공의 노래'가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이 예정된 가운데, 조선인 여공들의 삶의 태도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한, 포스터의 배경인 푸른 하늘 부분에는 한복을 입고 머리를 땋은 여공이 무언가를 말하는 듯한 옆모습이 함께 담겨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여공들의 증언을 들려주는 듯하다. 더불어, 포스터의 주변부에는 오사카의 방적 공장의 전경과 공장 내부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들도 겹쳐 있어, 당시 여공들의 생활상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우리가 몰랐던 100년 전 강인한 여성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조선인 여공의 노래'는 메인 포스터를 통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이처럼, 일제강점기 오사카의 방적 공장에서 일했던 조선 소녀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조선인 여공의 노래'는 다가오는 8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며 우리가 몰랐던 강인한 여성들의 삶과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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