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지'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25일 첫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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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지'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25일 첫 티켓오픈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4.07.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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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향, 김려원, 이봄소리, 여은, 이아름솔 등 출연
9월 1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개막
2024 뮤지컬 '리지' 포스터. 사진=쇼노트.
2024 뮤지컬 '리지' 포스터. 사진=쇼노트.

록 뮤지컬 '리지'가 오는 9월 세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바로 오늘(25일) 첫 번째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 '리지'는 1892년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미제 살인 범죄 '리지 보든 사건'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로,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며 펼쳐지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넘버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20년 한국 무대에 첫선을 보인 '리지'는 개막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2022년 재연에는 관객 평점 9.8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안무상을 수상하며 관객뿐만 아니라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대체 불가 록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2024년 9월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리지'는 리지 보든 역에 김소향, 김려원, 이봄소리, 엠마 보든 역에 여은, 이아름솔, 앨리스 역에 제이민, 효은, 유연정, 브리짓 설리번 역에는 이영미, 최현선까지 최고의 배우들이 이름을 올려 캐스팅 공개부터 반응이 뜨겁다. 또한 새로운 무대, 그리고 관객들의 함성과 함께 컴백을 예고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뮤지컬 '리지'는 7월 25일 오후 2시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인터파크, 두산아트센터, 멜론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개막을 맞이해 9월 14일부터 9월 22일 공연까지 모든 관객에게 20% 오프닝 위크 할인을 제공하며, 이번 시즌과 지난 시즌 뮤지컬 '리지' 유료 관객을 대상으로 20% 재관람 할인을 제공한다. 뮤지컬 '리지'의 세 번째 시즌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넘버와 함께 잔혹하지만 매혹적인 이야기의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돌아올 뮤지컬 '리지'는 9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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