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서술적 요소를 배제하고 사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물성을 찾아 기호·상징을 작품으로 끌어들여 회화·서예·전각 등의 장르로 표현하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펼쳐 온 평인 송동옥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송동옥 작가는 19회의 개인전과 미국 11개 도시 순회 전시를 비롯해 약 100회 이상의 기획 초대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31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세종대학교 내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쓰고 그리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회화와 서예의 경계를 넘나들며 단순성, 반복성, 재료의 고유성을 최대한 살린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