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여자 단체 8강, 전지희 준결승 진출 결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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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여자 단체 8강, 전지희 준결승 진출 결정타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8.07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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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한국 신유빈-전지희가 스웨덴 필리파 베르간드-크리스티나 칼베리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6일(현지시각)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한국 신유빈-전지희가 스웨덴 필리파 베르간드-크리스티나 칼베리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체 8강전 3경기에서 전지희가 크리스티나 카엘베리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스웨덴과의 8강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3:0으로 세 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7일 열리는 중국-대만 경기 승자로 오는 8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탁구 최강국으로 불리는 중국이 한국과 준결승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8일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만에 탁구 여자 단체 메달을 얻는다. 패하면 3위 결정전에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탁구 단체 8강은 대한민국의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 선수가 스웨덴의 필리파 베르간드, 크리스티나 카엘베리, 린다 베리스트룀과 맞붙었다. 1경기에서 신유빈-전지희 선수가 필리파 베르간드-크리스티나 카엘베리 선수를 3:0으로 꺾으며 1점을 획득했고, 2경기에서는 이은혜가 린다 베리스트룀을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여자 단체전은 3명이 출전해 5경기 3선승제로 1경기는 복식, 2~5 경기는 단식으로 진행된다. 우리 선수들은 3매치 안에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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