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수많은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을 통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그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다. 각종 봉사단체, 종교단체, 교육청, 학생, 일반인, 공무원 등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준비부터 운영, 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해 행사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이른 새벽부터 행사장 주변 환경 정화에 힘썼으며 안전관리, 안내, 수상놀이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자원봉사자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자원봉사자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뻤으며, 많은 분들과 함께 협력하여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24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