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담양 보리암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 학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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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서 ‘담양 보리암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 학술대회’ 열린다
  • 이형래 기자
  • 승인 2024.08.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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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술대회 포스터
사진=학술대회 포스터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담양 보리암,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가 ‘담양 보리암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담양문화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담양 불교계의 흐름을 비롯해 보리암의 역사와 문화유산, 그리고 1630년에 조성된 ‘담양 보리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을 중심으로 보리암의 위상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다섯 명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채워진다.  주제 발표는 ▲‘담양 불교계의 역사적 흐름과 특징’(신선혜, 호남대학교 조교수), ▲‘담양 보리암의 역사와 문화유산’(이종수,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담양 보리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장여동, 순천시청 문화재활용팀장), ▲‘담양 보리암 종합정비계획(안)’(장진영, 디딤건축사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최선주 중앙대학교 객원교수(전 국립경주박물관장)를 좌장으로 주제별 지정 토론자인 이계표(전남문화유산위원), 손성필(조선대학교 조교수), 유근자(국립순천대학교 연구교수), 이재연(전남도청 학예연구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각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담양군과 보리암,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담양 보리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의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승격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문화유산으로서 담양 보리암의 가치를 영구히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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