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영어 동시를 통해 언어적 능력 키울 수 있어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최연희 시인이 네 번째 동시집 ‘Fish’s kissing frolic‘를 발표했다.
최 시인의 이번 ‘Fish’s kissing frolic‘은 영어 동시집으로 다양한 소재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세계를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의 정서적 성장에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서정적인 영어 동시를 통해 언어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도구도 될 것이다. 영어 동시들은 어린이에게 자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심어주고, 동시 내용에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영어를 딱딱하게 접하는 것에서 벗어나 영어와 서정적 이미지를 결합하여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에, 영어 학습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부모님들도 ‘Fish’s kissing Frolic‘를 어린이와 함께 읽으면서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길 바란다. 한편, 최연희 시인의 ‘Fish’s kissing Frolic‘은 앞서 발표한 동시집 ‘레미파솔라’, ‘오리의 잔꾀’, 동시조집 ‘바다 비밀’ 역시 어린이 주변의 다채로운 생활, 어린이들이 함께 공감할 자연의 소재로 최연희 시인이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것이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