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중소상공인 대상 온오프라인 노무컨설팅 선착순 지원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일부터 ‘우아한 노무 해결사 - 노무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아한 노무 해결사 지원사업은 중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무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이번 모집에서는 선착순 200개사를 무료 지원한다. 컨설팅 범위는 근로계약, 급여, 퇴직 등 일반 노무 사항뿐만 아니라, 올 초부터 시행된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한 대응 전략도 포함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배민이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동반위와 협력을 계기로 적합업종 및 상생협약 업종 등을 영위하는 영세 중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 중소상공인은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선착순 모집하며, 동반위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에 제공되는 링크로 간단히 신청 할 수 있다. 지원에 별도 요건은 없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후에는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방문 혹은 유선을 통해 사전 신청한 개별 노무 애로에 대해 1:1로 컨설팅이 진행되며, 노무 상담 사례집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