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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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선착순 분양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4.09.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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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보다는 투자수요 겨냥할 듯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단지는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에서 지상 28층 14개 동 총 1681가구로 조성된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8월 초 청약을 실시했으나 미달됐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과 일반분양 물량간 조정이 되기도 했다. 이에 선착순 분양을 실시해 실수요자보다는 투자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이동·남사읍 일대 삼성전자가 예상 투자금액 360조원을 투입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내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원삼면 일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잡고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및 어린이 놀이터 ‘플레이 클라우드’ 등 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 등을 선보이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이 돋보인다. 단지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며, 거주의무기간 적용도 받지 않는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는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용인을 넘어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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