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자매도시 인사 대거 참석, 29일까지 3일간 진행
제34회 구로구민상 수상자 봉사·효행 등 16명 시상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2024 ‘구로G페스티벌’이 27일 메인 특설무대가 설치된 안양천에서 수만 명의 구름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오후 7시 문헌일 구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 윤건영 의원, 국민의힘 호준석 당협위원장,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 등이 무대에 올라 축포를 터뜨리며 개막을 알렸다.
개막 행사에서 자매도시 프랑스, 말레이시아, 남원, 당진 등 국내외 내빈 소개에 이어 제34회 구로구민상 수상자 16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사부문 이정문, 홍병순, 김중태, 박선영 씨 △효행 김진숙 씨 △문화예술 김용순 씨 △교육 김정임 씨 △생활체육 김도형 씨 △지역사회발전 김연식, 김영용, 최대현, 장광우 씨 △안전 동귀원, 하은용, 양희창 씨 △상호문화 김해군 등 8개 부문 16명이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정동하, 알리, 에일리, 나상도가 출연해 팬들의 열광속에 열띤 공연이 펼쳐졌다.
28일에는 구로탄소제로 걷기 행사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아웃도어 디제이쇼가 펼쳐진다. 가수 전용록, 한서경, 심신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