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나상도, 펀치 등 11월 2일 저녁 5시부터 야간경관 조성기념 축하공연 진행
매일일보 = 김기정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일 남산공원 야간경관 조성기념 가을밤 콘서트를 저녁 5시부터 남산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산공원은 9월 30일 문화․여가․휴식을 아우르는 군민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남산공원 1차 조경공사를 마쳤다. 남산공원 조성 사업은 군민 모두가 사계절·주야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 편히 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화순군이 올해 1월부터 심혈을 기울여 산림청 도시 열섬 완화 공모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산책로와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키가 큰 나무를 옮겨 심어 녹음이 있는 시원한 그늘숲을 만들고,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정원과 물 정원, 가을 그라스정원, 겨울 자작나무원으로 테마 공간을 조성하였다. 화순 남산공원은 3월에 꽃을 피우는 목련을 시작으로 4~5월에는 서부 해당화와 조팝, 5~6월은 이팝나무, 불두화가 공원을 형형색색 물들이고 6~7월 수국꽃이 만개하면서 공원풍경은 절정을 이룬다. 9월부터는 은목서와 동목서 꽃향기로 공원을 가득 채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