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목공예부터 뉴미디어 농식품 유통까지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시
보성군 자원 활용해 지역 경제 모델 구축… 취·창업 기회 확대 기대
보성군 자원 활용해 지역 경제 모델 구축… 취·창업 기회 확대 기대
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 보성군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협력해 오는 5일부터 12월 6일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산업 기반 전문인력양성 및 혁신 기술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성군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 혁신을 이끌고 지역 경제의 자립을 도모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 목공예 디자인 자격증 과정, △농식품 유통 뉴미디어 인력 양성, △스마트팜 화분매개벌 증식 우수 농장 견학,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원 등이다. ‘목공예 디자인 자격증’ 과정은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보성군의 목재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목공예 기술을 배우고, 반복되는 실습을 통해 목공예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수강할 예정이다. 농식품 유통 뉴미디어 인력 양성’ 과정은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성군과 전남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성군의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