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의한 매수 관망세 확인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대출규제로 인한 매수자 관망세로 매물이 적체된 서울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지난주 0.08%에서 이번주 0.07%로 축소됐다.
7일 한국부동산원 11월 1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다. 서울은 일부 재건축 단지와 지역 내 선호단지 위주로 거래돼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대출규제로 인한 매수자 관망세 등 여파로 상승폭이 축소했다. 서울은 0.08%에서 0.07%로 줄었고 강북 14개구(0.06%)와 강남 11개구(0.07%)는 상승폭을 유지했다. 인천 상승폭은 0.02%로 △남동구(-0.1%) 간석·만수동 △중구(-0.02%) 중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서구(0.18%) 가정·원당동 △계양구(0.03%) 용종·효성동 △부평구(0.01%) 부평·산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상승폭은 0.04%로 △여주시(0.13%) 교·홍문동 △안양 동안구(0.12%) 평촌·호계동 △부천 원미구(0.1%) 중·역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이천시(-0.1%) 증포·송정동 △오산시(-0.06%) 부산·원동 △용인 처인구(-0.05%) 김량장동·포곡읍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 주요 광역시인 대구 변동률은 –0.06%로 △남구(-0.17%) 대명·봉덕동 △달성군(-0.13%) 다사·화원읍 중소형 규모 △달서구(-0.09%) 상인·용산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 변동률은 –0.04%로 △해운대구(-0.07%) 우·중동 구축 △사하구(-0.06%) 다대·하단동 중소형 규모 △중구(-0.06%) 보수동2가·영주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은 –0.08%로 도담·한솔동 및 조치원읍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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