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이권재號, 사통팔달 교통혁신 목표로 대중교통 편의성 확대 정책에 방점
7번 통학편의성 높이고자 원당초-성호중고 경유…7-5번도 중형전기버스로 변경
60번 오산대역→동탄호수공원-동탄역 인근까지 연장돼 오산↔동탄 연결성 높여
오산 세교2지구↔서울역행 광역버스 확정에 따라 내년초 개통 앞두고 있기도
李 시장 “교통혁신 늘 목표에…원도심-동오산-운암지구 등 챙기고자 총력”
7번 통학편의성 높이고자 원당초-성호중고 경유…7-5번도 중형전기버스로 변경
60번 오산대역→동탄호수공원-동탄역 인근까지 연장돼 오산↔동탄 연결성 높여
오산 세교2지구↔서울역행 광역버스 확정에 따라 내년초 개통 앞두고 있기도
李 시장 “교통혁신 늘 목표에…원도심-동오산-운암지구 등 챙기고자 총력”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세교2지구 교통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버스 노선사업이 개편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목표로 대중교통 편의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데서 비롯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18일부터 시내버스 7번, 7-5번, 60번 및 마을버스 99번의 노선 개편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개편사항은 △통학 편의성 증대 및 교통 취약지역을 위한 정류장 추가(7번) △수요 증가로 인한 대형 차량 전환(7-5번)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노선 연장 및 경유지 추가(60번, 99번) 등이 있다. 시내버스 7번 노선은 교통 취약지역의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학 수요에 맞춰 경로가 조정됐는데, 기점이 오산시공영차고지로 변경되고, 한전사거리,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성호중-고, 원동수자인 아파트, 원당초(롯데캐슬)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시내버스 7-5번 노선은 세교지구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맞춰 소형차량에서 대형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됐다. 이번 변화로 더 많은 승객을 수용가능해지는 만큼 주민 교통 편의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