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복지 전반에 대한 감사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문화교육국 7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3개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양일간 화성시 문화-관광-교육-체육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및 사업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며,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문화적 기회 확대와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직장운동경기부 표준계약서 내 주휴수당 명시와 휴가 사용 보장을 통해 선수들의 처우를 신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하며 “보조금 사업추진 시에는 보조단체의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목적에 맞는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을 신중히 하기 바란다”라며 절차에 근거한 명확한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인재육성재단에 장애인 고용 비율을 준수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였고, “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 운영 시, 권역별 균형 있는 공연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달라”며 출자-출연기관의 세심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출범을 앞두고 업무분장과 조직구성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통해, 업무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였고, “당초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사유임에도 불필요한 공사 설계변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초 예산편성 시 더욱 신중히 살펴 달라”며, 철저한 예측을 통한 사업 연속성의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명미정 의원은 “평생학습과 소관 각종 위원회의 개최 횟수 및 공무원 위원 참석 횟수를 더욱 확대하고,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고, “인재육성재단은 동일한 감사 지적 사항이 매번 반복되지 않도록 확실한 시정조치를 하기 바란다”라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