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3동 1호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조성
우울·자살 고위험군 발굴, 생명존중 교육 운영
내년 생명존중안심타운 총 2곳으로 확대 추진
우울·자살 고위험군 발굴, 생명존중 교육 운영
내년 생명존중안심타운 총 2곳으로 확대 추진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등촌3동을 강서구 1호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지정하고, 25개 유관기관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우울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자살 위험성이 13~26배 높다고 알려진 만큼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 및 개입 등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관리하고자 등촌3동을 강서구 1호 생명존중안심타운으로 조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연계, 개입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 교육 △지역주민 동아리 프로그램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이 있다. 구는 우울 중·고위험군 56명을 발굴해 정신의료기관에 상담과 치료를 연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