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1일 충북지역 김치 제조·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예소담과 aT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을 위한 김치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최초로 역대 7관왕을 수상한 업체로, 이날 홍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시설로 운영되는 예소담을 직접 찾아 원료 수급과 수출 동향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홍 사장은 작업 현장을 살피며 “올해 같은 기후 위기 속에도 원활한 원료 수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와 안정적 수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aT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며 “특히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만큼 여러 어려움도 있겠지만, 최일선 근무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농어촌이 당면한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달라”고 격려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