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동문건설은 지난 11월 29일 홍제동 개미마을 일대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동문건설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이상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사 50여명이 직접 기부한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활동 참여 직원은 “처음에 3.65kg이라는 연탄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졌지만, 동료와 서로 웃으며 나르니 힘든지도 몰랐다”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으로 기대돼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아 동문건설 역사를 만든 고객 여러분께 감사와 희망을 전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이번에 전달한 연탄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