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왕십리역서 홍보 물품 배부 등 안전 수칙 안내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지난 11월 29일 손수레 소지 승객 안전 제고를 위해 엘리베이터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2·5호선 왕십리역에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에스컬레이터 관련 사고 중 손수레와 연관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손수레가 넘어지면 연쇄 사고를 유발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사 직원 30명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직원 5명 등 35명이 참여했어. 이들은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만들고자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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