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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조립주택을 제공하기로 했다.15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대책본부)는 오전 브리핑을 열고 “실종자 가족들의 체류환경 개선을 위해 팽목항에 이동식 조립주택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동식 조립주택은 ‘3m×6m’ 규모이며, 내부에는 TV 등 간단한 편의시설이 지원된다’”고 덧붙였다.이동식 조립주택은 우선 10개동이 마련되고 수요를 고려해 추가 설치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