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실종자 가족용 팽목항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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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실종자 가족용 팽목항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
  • 김지희 기자
  • 승인 2014.05.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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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조립주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15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대책본부)는 오전 브리핑을 열고 “실종자 가족들의 체류환경 개선을 위해 팽목항에 이동식 조립주택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식 조립주택은 ‘3m×6m’ 규모이며, 내부에는 TV 등 간단한 편의시설이 지원된다’”고 덧붙였다.

이동식 조립주택은 우선 10개동이 마련되고 수요를 고려해 추가 설치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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