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中 초호화百 VIP 고객 한류관광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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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中 초호화百 VIP 고객 한류관광 유치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07.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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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이랜드그룹은 중국 최고급 백화점 중용고객(VIP) 1500명의 한류 관광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랜드는 중국내 사업 파트너이자 현지 최대 국영 유통그룹인 바이렌그룹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자사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류관광을 진행하다고 전했다.

이랜드 중국법인 관계자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바이렌그룹이 VIP고객 행사를 고민하던 중 이랜드가 제안한 ‘별그대’의 촬영지인 이랜드크루즈, K-팝, K-드라마 등 한류를 압축적으로 볼 수 있는 와팝 공연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렌 백화점 VIP 고객은 중국 내에서도 최상류층이어서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중국내 한류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이랜드는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9월 초까지 3차례에 걸쳐 입국하는 관광단은 이랜드의 한류 공연인 ‘와팝’, 이랜드크루즈, 정통 한정식 등을 경험하고, 북촌 한옥마을, 경복궁, 명동, 홍대 신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여행단의 출발부터 귀국까지 모든 일정은 중국이랜드 여행사업부가 담당한다.

한편 바이렌 그룹은 대형백화점, 쇼핑몰 외에도 슈퍼와 편의점까지 1만여개의 유통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25조원 규모의 중국 최대 유통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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