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위택스’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그간 서울, 부산 등 일부지역에서만 ‘스마트폰 지방세 조회·납부 서비스’를 해 왔다.
▲경기도 광주시청사 전경
그러나 안전행정부에서 개발한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 시행으로 전국적으로 부과된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의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본인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에서 ‘스마트 위택스’ 앱을 내려받아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특히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가입, 본인인증 없이도 앱 설치만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광주시 세정과 관계자는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있어 납세자 만족도 및 행정업무 효율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