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곤지암읍에 거주하는 우울증, 치매 등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김모(여, 77) 씨를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실시했다.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인 김모씨는 발굴시 오래된 생활폐기물, 쥐, 바퀴벌레 등 각종 해충으로 가득한 주거지에 거주하는 것이 발견되어 위생과 관련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는 한전산업개발 직원 24명이 참여했다.한전산업개발 직원들은 생활폐기물 처리를 비롯, 내부청소와 정리정돈 등의 개선작업을 실시했으며 곤지암읍에서는 쓰레기 수거, 방역 등을 통해 깨끗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한전산업개발 이건용 지점장은 “무한돌봄센터의 의뢰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으로 인해 지역내 주민을 위한 매우 가치 있는 일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김모씨에 대해서 남부센터를 통해 기초건강검진 및 치매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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