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46가구에 2220만원 상당 농협상품권과 현금 전달
[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속초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9월 1일부터 5일까지 위문활동을 펼친다.이에따라 강원도 자체예산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4 희망모금액 위문사업비 등 총22,200천원(농협상품권 3,600천원 상당, 현금 18,600천원)을 1,346가구에 전달한다.위문대상은 속초시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총 18개소 416명에게 농협상품권 총 3,600천원 상당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120명에게 총 2,400천원을 전달한다.또, 8개 보훈단체에 1,400천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10가구에 14,800천원을 전달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위문품으로 농협상품권과 재래시장상품권등을 전달하였으나, 금번부터 위문품중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전달하는 농협상품권을 제외한 위문대상자에게 대상자별 통장으로 계좌입금할 계획이다.한편, 속초시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에서는 연중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접수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연계하는 등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위문으로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