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올 4분기 시민 체감경기는 하락세”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는 내년도 서울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3.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4분기 서울 시민의 체감경기는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에 따르면 서울의 전반적인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올해 4분기 92.5로 지난 분기(96.3) 대비 3.8포인트 하락했다.현재생활형편지수와 현재경기판단지수 또한 전 분기보다 각각 3.2포인트, 1.5포인트 줄어든 79.7, 59.2를 기록해 현재 체감경기도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상황전망지수는 75.3을 기록, 지난 분기보다 10.9포인트 하락하고 물가전망지수 역시 128로 3분기 연속 최저치를 경신해 체감경기에 대한 모니터링이 시급하다고 센터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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