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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카자흐스탄에 매장 두 곳을 개점, 유럽 진출의 가능성을 열었다.엔제리너스커피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메가알마아타몰과 메가파크몰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카자흐스탄 기업인 ‘아스타나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업무협약(MOU)을 맺은 엔제리너스커피는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과 매장 체험 연수 등을 진행했다.회사 측은 한국 커피전문점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매장을 열었다며 동서양 모두에 인접한 카자흐스탄의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유럽과 해외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한편 엔제리너스는 현지에서 2018년까지 모두 15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