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교사, 대학생 등 지역 내 멘토단 구성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한 분야에서 다른 사람보다 정보에 정통한 사람을 ‘정보통(通)’이라고 부르듯 서울 동대문구가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고 전문적인 활동이 가능해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책임질 ‘교육통(通)’을 찾아 나선다.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효과적인 학습 지원 및 진로 코치를 담당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 및 창의적인 인성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서다.동대문구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소년 교육활동을 지원할 ‘우리마을(동네) 교육멘토단’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퇴직교사 및 대학생, 예체능 강사 등 교육 전문가들로, 멘토단으로 선정되면 8월부터 학교 및 교육복지시설과 연계해 △교과목(국‧영‧수 등 교과학습지도) △예체능(스포츠, 음악, 미술 등 창의 인성체험 프로그램) △교육상담(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 △직업체험(요리, 차량정비 등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멘토단 신청 방법은 구 홈페이지(//ddm.go.kr) 및 교육비전센터 홈페이지(//eduvision.ddm.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02-2127-5198~5199)로 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