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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도봉구가 구의원 및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구청, 구의회, 주민센터,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응급처치를 실시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5월 4일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해 6월 4일 까지 총 14회에 걸쳐 부서별로 교육이 진행된다.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전문강사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서 교육을 하게 된다.장소는 도봉구청 지하1층 종합방재상황실로 이곳은 올해 12월경 도봉구 심폐소생술 교육장 설치가 예정된 장소이다.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방문한 민원인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직원들의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